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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직접 만들어 준 30년 전통의 추석 음식! 집에서 먹는 명절음식 밥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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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ni tree 2021. 9. 2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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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니트리입니다.


이번엔 사정상 집에서 추석을 보내게 되었는데요.

엄마가 집에서 추석 음식을 만들어 줬습니다.

점심때쯤 늦게 일어났다가 먹었는데 … 역시 만든지 얼마 안된 명절 음식 먹는 게 짱인 것 같아요 ㅋㅋㅋ

제가 먹었던 명절 음식 자랑 좀 해볼게요!
자랑이라고 하기엔 막 열 가지 넘을 정도로 가짓수가 많진 않지만 적은 편도 아니긴 하죠 ㅎㅎ


엄마가 차려준 추석 한상차림! ㅎㅎ
바로 썰어준 차가운 문어숙회!
30년 전통의 감칠맛나는 전들! 파전과 동태전입니다
얘네도 삼십년 전통! 숙주나물 콩나물 가지나물 고사리나물 등
경상도식 탕국 입니다. 원래 새우나 조개가 많은데 제가 건더기 조금 달라고 그랬어요 ㅎ


저는 이렇게 만들라고 하면 못 할 것 같아요.. ㅋㅋㅋ
요리 솜씨는 엄마가 하는 걸 본 게 많아서 나름 잘 따라하다 보니 잘 하는 편이긴 하지만 이 사진 속의 음식은 절대 만들 수 없고요 시도하기도 싫을 정도로 난이도가 있어 보이네요 ㅋㅋ 특히나 나물. 나물은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지 제가 직접 본 게 많기 때문에 절대로 시도는 하지 않을 것 같아요. 전 전문가 분들에게 사서 먹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아무튼 다이어트 중이었는데 역시 명절에는 불가능한 것 같아요. 그래도 하루 두 끼 중 한 끼만 저렇게 먹는 것이니 괜찮겠죠?

원래 오징어튀김 새우튀김 생선구이 기타등등 고기종류도 있긴 한데 우선 저정도만 먹어봤네요.
오히려 더 좋은 것 같아요. 담백하고. 너무 많은 걸 먹으면 나중에 엄청난 포만감과 함께 죄책감이 밀려와서 ….! 괜히 많이 먹었다 배아프다 돼지되겠다 뭐 이러면서 ㅋㅋㅋㅋ 기분이 안좋아지거든요. 이 정도가 양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배달로도 명절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시장에 가면 얼마든지 전이나 튀김을 살 수 있으니, 여러분도 소량만 사서 명절 음식을 드셔보는 게 어떨까요?
혼자 명절을 보내게 되었다고, 내가 명절 음식할 능력이 없다고 너무 우울할 필요 없습니다.
시장에는 명절 음식 전문가들이 아주 많거든요! ㅋㅋㅋㅋ 돈만 내면 그걸 다 즐길수가 있답니다. 사서 먹는 게 편하고 좋죠. 퀄리티도 엄청나게 좋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집에서 직접 만드는 게 좀 더 돈이 덜 들긴 하겠죠. 그러나 선택은 자유! 본인 마음입니다.

아무튼 전 명절 끝나고 다시 다이어트 달리려구요. 이번주는 망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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